December 20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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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. 2010
이성의 빛이 우리를 환하게 비추기 시작한지 이백년이 지났지만 밝게 드러나는 세상은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다. 설령 그것이 그리던 모습이 아닐지라도 힘껏 눈을 떠 직시하여야 할텐데 그러기에 난 아직 나약하기만 하다.
가느다란 의지로 애써 눈을 떴으되 진실을 똑바로 바라볼 용기가 없어 자꾸만 눈을 감으려 한다. 그래서인지 세상이 너무나 어둡게만 느껴진다…